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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예지가 '정오의 희망곡'에서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 예지는 크리스마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Santa Tell Me'(산타 텔 미)라이브로 카리스마 래퍼의 모습이 아닌 감미로운 보컬을 자랑, MC 김신영으로부터 "끝음 처리가 너무 섹시하다"는 극찬도 받았다.
또한 신곡 'Raining All Night'(레이닝 올 나잇) 소개도 잊지 않은 예지는 MC 김신영 작사에 자신과 백아연의 보컬을 더한 그룹 결성에 대해 찬성을 외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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