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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유아인이 파격적인 금언 선언으로 시선을 모았으나, 이는 7일 천하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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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선언과 함께 유아인은 흡연 중인 사진들을 게재했다. 뿐만 아니라 속옷만 입은 사진들을 함께 게재하기도 했다. 유아인의 파격적인 선언에서 금연하려는 의지가 돋보인다. 유아인의 이 글이 기사화가 되며 화제가 되자 유아인은 "아자아자! 화이팅"이라며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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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우 유아인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승부'에 출연한다. '승부'는 스승과 제자이자, 라이벌이었던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인 조훈현(이병헌 분)과 이창호(유아인 분)의 승부를 그린 영화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유아인 SNS 전문
처음이었나. 그때는 똥폼이었지. 간지럽지. 맛있어지더라. 그러니까 숨을 좀 내쉬는 것 같았지. 17년 폈나. 아이고 냄새야. 근데 이게 또 그립겠지? 그래도 해볼래. 콜록콜록. 빠잉 담배.
2020년엔 금연하고 운동도 더 열심히하고, 건강해지자. 건강하게 나를 가꿀 거야. 담배연기 자욱한 삶에서 내린 최초의 결심이지. 축하해 줘. 건강한 몸으로 더 잘 움직일게.
더 잘 쉴 거야. 어디갔니 인스타잼도 다시 찾을 거다! 계속 노잼이면 틱톡으로 갈아탈 테다. 몰라 모르겠다. 언젠간 하겠지. 지금 난 이게 편해. 축성탄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의 (연초) 흡연을 목격하시는 분은 여기에 제보 바랍니다. 팬티내려갑니다. 삐약. 더불어 유아인 돼지 됐다고 놀렸던 분들 자수하면 삼겹살 쏩니다. 꿀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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