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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KY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한 요리 서바이벌 '헬로! 플레이트'의 '독설 전문가' 강레오 심사위원이 "착해졌다"는 평가와 달리 등장만으로도 본선 참가자들을 바짝 긴장시키는 포스를 선보였다.
이에 강레오 심사위원이 공동 주방으로 참관차 걸어들어오자마자 분위기는 '얼음'처럼 변했다. 한창 요리 중이던 태국의 파우피싯 셰프는 강레오 심사위원을 보자마자 조리 도구를 바닥에 '우당탕' 떨어뜨리는 실수를 저질렀고, 웃음기가 쏙 빠진 얼굴로 "긴장돼서 그랬다"고 말했다.
강레오 심사위원은 파우피싯 셰프에게 "무슨 요리 하세요?"라고 물었고, 파우피싯 셰프는 "닭 육수 만들어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강레오 심사위원은 "시간이 90분밖에 없는데 닭 육수를 만든다고요?"라고 예리하게 물었고, 평온하던 주방에는 삽시간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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