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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도시어부들이 울진에서 초대박 조황을 만난다.
산타 용왕의 선물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한 8인의 낚시꾼들은 이날 기대를 뛰어넘는 잇따른 입질에 깜짝 놀랐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쏠린다. 특히 최대어 기록이 실시간으로 엎치락뒤치락하며 황금배지의 주인공이 바뀌는 심장 쫄깃한 대결이 펼쳐졌다고.
선장은 "오늘 진짜 초대박이다. 최근 이런 적 없었다. 큰 선물 받은 것 같다"라며 깜짝 놀랐고, 이 같은 순항에 이경규는 "고맙습니다. 선장님 해피뉴이어!"를 외치며 이날 만큼은 '악질' 아닌 '천사'로 변모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날 제작진은 총 20마리 이상이 잡힐 경우 선장에게 황금배지를 수여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건넸다고 해 과연 성공을 거두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산타 용왕의 선물이 쏟아진 울진 부시리X방어 낚시 대결의 결과는 24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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