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하고 쇼핑도 하고 신중하게 빵 골라서 집으로 후다닥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낀 채 일하고 빵을 사고 있는 채림의 일상이 담겼다. 채림은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가오쯔치와의 이혼 소식을 알린 후 처음 공개한 근황이라 팬들의 이목이 더욱 쏠렸다.
채림은 지난 17일 가오쯔치와의 이혼 소식을 알려졌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인연을 맺어 2014년 결혼, 2017년 아들을 출산했다.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채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니다.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이라고 글을 남기며 이혼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가오쯔치 역시 "진심으로 감사했고, 축복을 빌고 싶다. 리우 엄마가 앞으로 하는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