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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스트롯2' 장윤정-조영수-박선주 등 기대치가 높아진 마스터들의 냉혹한 심사에 초유의 줄탈락 사태가 발발한다.
무엇보다 박선주는 지난 첫 회에서부터 냉정한 독설을 가차 없이 내뱉는 카리스마를 떨치며 참가자들을 덜덜 떨게 만들었다.
박선주는 "기본이 안 돼 있다",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며 한층 더 냉혹해진 심사평을 쏟아냈고, 이에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현역부 뿐 아니라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인들까지 탈락의 고배를 드는 모습으로 현장을 싸늘하게 얼어붙게 했다. 바늘구멍 통과보다 어려운 박선주 하트 받기 상황을 지켜본 대기실의 참가자들 역시 '또 안 눌렀어?'라고 외마디 절규를 내뱉으며 당혹감을 표출했다.
제작진은 "지난 첫 회, 상상을 초월하는 실력자의 속출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마스터들을 무장해제 시킨, 홍지윤과 윤태화 등에 비견할 만한 숙적들이 나타난다. 또 다른 예상 밖 반전이 펼쳐질 2회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트롯2' 2회는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대한민국 대표 트롯여제'를 탄생시킬 원조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24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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