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이 훈련소에서 보낸 5번째 편지. 편지 보며..웃다가 울다가~ 둘 다 다른 감정 같지만..감사함으로 웃고 울지요…이 시간도 열심히 군 생활 하고 있을 대한민국의 모든 아들들을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 민서 씨의 편지를 공개했다.
훈련병 민서 씨는 "제가 빨리 휴가 나가서 안 했던 설거지들 제가 하겠습니다. 항상 가족을 위해서 기도 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며 편지마저 아빠 최수종을 꼭 닮은 모습이다. 민서 씨의 애틋한 가족 사랑이 돋보인다. 다정한 아들의 편지에 하희라는 물론 팬들도 함께 감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