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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김철민이 현재 몸 상태를 공개했다.
이어 "오른팔이 많이 저리고 아프다. MRI 찍었는데 다행히 경추 5, 6번 수술했을 때 등골 쪽으로 큰 암이 발견됐는데 거기에서 신경을 누르고 지나가는 게 아니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몸이 시한폭탄이다. 가슴, 갈비뼈 같은 곳 군데군데 암이 퍼져있다"며 "이번엔 다행히 팔이 아니고 근육 쪽에 문제 있어서 약 처방 받아서 일단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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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다. 이후 김철민은 폐암 치료 목적으로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통증이 크게 줄었다고 주장해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약 1년 후 부작용으로 복용 중단 사실을 전하며, 현재는 병원에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 등을 병행하며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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