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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NQQ의 동시 방영 프로그램 '스트레인저'에서는 드디어 3기 남녀의 직업이 공개되어 놀라움을 자아내는 한편, 첫 데이트가 진행되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기업 대표, 교수 등 5개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커리어우먼 미스 이는 첫 데이트 선택에서 미스터 박, 미스터 A김, 미스터 B김 3명의 남자에게 선택을 받으며 인기녀로 등극했다. 첫 인상부터 서로가 호감을 보인 미스터 박과 미스 이였지만, 그들의 첫 데이트는 서로에게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1 대 3 데이트의 영향인지 대화가 활발하지 않아 묘한 분위기 속 침묵의 저녁식사가 되어버린 것.
역대급 하이텐션의 미스 오와 미스터 최의 첫 데이트는 오히려 조용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미스터 최의 호감을 전혀 짐작 못했던 미스 오가 데이트에 전혀 준비가 안 된 상태라며, 평소의 텐션을 다 보여주지 못할 정도로 "어려웠어요 데이트가"라는 당황한 속내를 비쳤다. "처음부터 확고했어"라고 마음을 전한 미스터 최가 미스 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소 말이 없는 미스터 서이기에 이들의 데이트가 어색하고 재미없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달달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워갔다. 둘만의 데이트를 해보니 대화가 잘 통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자, 미스 황은 "(미스터 서가) 자기 여자한테는 잘해줄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해 커플 탄생의 시그널을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호감을 이어가던 두 사람이 산책을 다녀온 후, 미스 황이 숙소에서 서럽게 울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이들의 러브라인에 발생한 위기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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