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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쉬운 우리말, 바른 한국어' 영상 캠페인의 코로나19편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각종 대중 매체 및 공문서에서 사용하는 언어 등에서 어려운 외국어가 종종 등장하는데,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우리말로 바꿔 나가자는 취지에서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코로나19에 관한 주제를 시작으로 향후 올바른 맞춤법, 실생활에서 잘못 사용된 외국어 등을 바로잡는 영상을 꾸준히 제작하여 대국민 캠페인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영상 대면(온택트), 선별 검사(풀링 검사), 도보 진료(워킹스루 진료), 연쇄 감염(엔(N)차 감염), 감염병 동시 유행(트윈데믹), 침방울 가림막(스니즈 가드), 다수 전파 환자(슈퍼 전파자) 등을 소개해 국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몬스타엑스는 "이런 의미 있는 영상 제작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며, 바르고 쉬운 한국어가 국내외로 널리 퍼지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앞서 몬스타엑스 셔누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코로나19 관련 공공언어' 캠페인 영상이 국내외로 탁월한 홍보 효과를 보인 바 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셔누 덕분에 공공언어라는 귀중한 것을 알아가네요", "친근한 목소리로 좋은 정보 설명해 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와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K팝 스타와 함께하는 '쉬운 우리말, 바른 한국어'을 캠페인으로 확대,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올바른 우리말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몬스타엑스의 선한 영향력까지 널리 알릴 전망이다.
'쉬운 우리말, 바른 한국어' 캠페인 영상은 국어문화원연합회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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