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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그래픽노블, 웹툰을 넘나드는 만능 스토리텔러 연상호 감독의 세계관, 일명 '연니버스'가 다시 한 번 확장한다.
웹툰 '반도 프리퀄 631'은 영화 '반도'의 1년 전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 연출에 이어 웹툰의 원안을 맡은 연상호 감독은 "웹툰 '반도 프리퀄 631'은 영화 '부산행'과 '반도' 사이의 다리에 해당한다"며 "좀비 바이러스가 어디서 시작 되었는지 까지 세계관을 총망라하는 이야기로 그동안 '서울역' '부산행' '반도'를 사랑해주신 여러분들이 흥미롭게 즐겨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다양한 미디어를 넘나들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처럼 '반도 프리퀄 631'은 콘텐츠 IP의 가치 확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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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토리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프리미엄 웹 리터러쳐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연재된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등이 출연했고 '부산행' '염력'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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