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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암행어사' 김명수와 권나라가 계곡에서 마주치는 민망한 상황에 처했다.
길을 떠난 세 사람은 폐가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다. 잠을 자던 홍다인은 근처에 있는 계곡으로 나가 물에 몸을 담궜다. 그런데 마침 성이겸도 계곡으로 나와 입수를 했다.
성이겸을 발견한 홍다인은 화들짝 놀랐고, 성이겸 몰래 계곡에서 빠져나가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그와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상의를 입고 있지 않은 성이겸은 어쩔 줄 몰라했고, 홍다인은 "제가 먼저 나갈테니 눈 꼭 감고 있어라"며 먼저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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