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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송영규가 두 딸의 교육비 때문에 큰 집에서 작은 집으로 이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첫째는 대학 4학년인데 미국에서 영화 특수효과를 전공하고 있다. 둘째는 고등학교 뮤지컬 전공한다고 예고에 들어갔다. (유학비 부담이) 너무 큰데 큰딸의 의지가 너무 강하고 잘하고 있어서 말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가라. 아빠가 열심히 한 번 뒷바라지 해볼게'라고 했다. 두 딸을 충분히 지원해 주기 위해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환경 좋은 아파트에서 살다가 작지만 아담한 이곳으로 옮기게 되었다"고 말했다.
송영규 아내는 "아이의 꿈을 먼저 생각하자는 거였기 때문에 잘 왔다라고 생각한다. 여기 와서 참 감사함이 많았던 것 같다. 몸은 아프고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잘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그거면 충분하다"라고 밝혔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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