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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창의가 딸을 위해 '창의적 쥬쥬'로 변신했다.
그러면서도 "애를 위해서 해야지"는 오지영은 "하율이가 산타를 안 믿잖아.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는거야"라고 이야기했다. 오지영은 "변신을 하자. 화장도 하고 머리도 좀 하고 이거 입는다고 믿겠어? 괜찮아 오빠 헤드윅도 했잖아"라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핑크색 공주 드레스부터 긴 웨이브 가발, 요술봉까지 만반의 준비를 한 송창의는 완벽한 변신을 위해 겨드랑이 제모까지 감행했다. 특히 '헤드윅' 이래로 7년 만에 여장에 재도전한 송창의의 모습에 MC들은 "선이 곱다" "정말 예쁘다"라며 폭풍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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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송창의는 하율의 속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질문을 던졌다. "아빠랑 뭐할 때 제일 재밌어요?"라는 질문에 하율은 "장난감 놀이"라고 답했다. 이어 "캠핑가는 것도 좋아요"라는 하율은 "고기 먹을때 엄마가 잘 먹을 때 좋아요"라고 답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또 "아빠 얼만큼 사랑해요?"라는 질문에는 "다섯개 만큼 사랑해요"라며 셀 수 있는 가장 큰 숫자를 말해 송창의의 가슴을 울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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