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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오늘도 뚠뚠' 노홍철, 소름돋는 '홍반꿀' 매직 "아파트 팔자마자 12억 올라"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12-22 11:28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3일 오전 7시 챕터2로 새롭게 돌아오는 카카오M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 노홍철이 첫 회부터 변함없는 '홍반꿀' 매직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맹활약을 예고한다.

오는 23일 카카오TV에서 공개하는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2의 첫 회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식을 비롯, 챕터2의 주제에 대한 이야기와 그간의 주식 근황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펼쳐낸다. 챕터1 당시 여러차례 '홍반꿀' 에피소드를 직접 보여주며, 모두의 감탄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노홍철은, 챕터2가 시작되는 첫 회부터 변함없는 웃픈 에피소드들을 추가로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 노홍철은 <개미는 오늘도 뚠뚠>를 처음 시작할 당시 자신이 매수하면 주가가 하락하고, 매도한 종목은 바로 상한가를 기록했다며 과거 주식 투자 경험을 고백, 이를 두고 멘토 김프로가 만든 용어가 '노홍철 반대로 하면 꿀이다'는 의미의 '홍반꿀'이다. '홍반꿀'은 각종 주식 커뮤니티에서 주린이들에 화제를 낳으며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23일 공개되는 첫 회에서 노홍철은 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를 보며 과거 자신이 살던 아파트라며 "내가 팔자마자 12억이 올랐다"고 고백한다. 어떤 분이 찾아와서 당시 시세보다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기에 팔았다는 노홍철은, '저 사람은 왜 비싸게 이 집을 사려고 할까?'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더 비싸게 사겠다는 말에 그런 의심은 싹 사라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더욱이 노홍철은 "촬영중 쉬는 시간에 가상화폐 시세를 확인하고 너무 깜짝 놀랐다"며, 3년간 엄청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해왔던 가상화폐를 얼마전 아주 조금 올랐길래 싹 정리했는데 촬영 당일 2천만원까지 시세가 치솟았다고 밝히기도. 심지어 "정리하지 않고 갖고 있는 가상화폐는 놀랍도록 요지부동"이라고 밝혀 '홍반꿀 매직'의 웃픈 에피소드를 추가한다고.


멘토 김프로와 슈카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그럼에도 저런 멘탈을 유지할 수 있다니 대단하다"고 감탄하는가 하면 "투자 실패에 분노해야 하는데 이제 즐기는 것 같다. 바람직하지 않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전문가 멘토들의 조언으로 노홍철이 과연 챕터 2에서는 '홍반꿀 매직'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비슷한 에피소드를 계속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날 공개되는 챕터2 1회에서는 노홍철 뿐 아니라, 딘딘, 김종민의 휴식기동안 투자 수익률이 깜짝 공개되며 눈길을 끌 계획. 챕터2 준비를 위해 짧은 촬영 휴식기를 가진 터, 김종민이 나름의 분산투자로 최악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면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 여기에 '초단타' 매수매도 방식의 투자로 멘토들의 멘붕을 자아냈던 딘딘은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록한 '황당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챕터2부터 새롭게 합류한 'NEW개미' 러블리즈 미주는 '주린이'를 뛰어넘어 역대급 '주식 신생아' 면모를 발휘하며 재미를 더한다.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핫하게 떠오른 주식 투자를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A부터 Z까지 짚어주는 본격 실전 주식 투자쇼로, 주식과 예능의 신선한 조합으로 대한민국 1030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심화 버전에 돌입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2부터는 언택트, 바이오 등 투자 시장의 핫이슈와 관심 분류 등을 고려해 챕터별로 특정 테마를 정하고, 해당 테마에 대한 심층적인 실전 투자 공략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이전 챕터1이 재무재표 보는 법 등 주식 투자를 위해 꼭 필요한 '기초 지식'을 쌓는 이른바 '개미들의 훈련소'였다면, 챕터2부터는 '심층 체험 투자의 장'으로서 테마별 전문가 인터뷰, 대표 기업 탐방 등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체험하고 분석함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유익한 정보들을 전할 계획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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