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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지현이 남편 류현진과 함께 한 미국에서의 생활을 전했다.
류현진은 그야말로 '아내 바보'였다. 배지현은 "올해 출산을 했다. 미국에서 코로나가 한창 심할 때 출산을 해 어디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도 없고 미국은 산후조리 개념이 없다. 류현진이 마사지를 많이 받는 사람이어서 할 줄도 안다. 골반이 비뚤어졌네 하면서 고쳐준다. 내가 산후관리를 제대로 못 해 안 쓰러웠나 보다. 매일 마사지를 해줬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숙은 "서장훈이 류현진과 배지현의 결혼을 반대했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지현은 "스포츠 아나운서 시절에 부산 출장을 갔다. 우지원, 서장훈과 조개구이 집에서 만났다. '남자를 잘 만나야 한다, 운동 선수를 만나면 안 된다'라고 했다. 7년 전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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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류현진을 닮아 남다른 힘을 가지고 있는 7개월 딸도 자랑했다. 배지현은 "딸 키가 상위 1%다. 아직 뒤집기 밖에 못하는 시기인데 다리 힘이 제법 있다"고 딸이 아빠를 닮아 '월드클래스 하체 힘'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종범, 이정후 부자를 보니 남편을 닮은 아들을 낳고 싶다"며 둘째 출산 바람도 내비쳤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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