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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던 가수 청하가 격리조치가 해제됐다.
또 "코로나19 여파가 더욱 심해짐에 따라 청하의 공식활동은 당분간 중단하고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위생관리에 신경쓸 예정이다. 당사 또한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 아티스트 및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많은 분들께 심려끼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추후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청하는 어깨 근육 등의 부상으로 재활훈련을 겸해 최근까지 서울의 모 스포츠센터에 다녔으나 5일 해당 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청하는 무증상 확진판정을 받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에 전념했다. 그러나 그 사이 악성루머가 발생, 소속사 측이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자제해달라"는 당부를 하기도 했다.
다음은 청하 측 입장 전문.
청하가 12월 18일 (금), 코로나 19 격리 해제 조치 되었음을 안내 드립니다.
청하는 확진 당일인 12월 7일 월요일부터 18일 금요일까지 총 11일간 생활치료센터에 머물며 치료에 전념해왔습니다.
확진자는 격리 필수 기간 10일을 거쳐야 하며 무증상 확진자의 경우 11일 뒤 격리가 해제된다는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무증상 확진자에 해당하는 청하는 입실 11일째인 12월 18일 '전파력이 없다'는 소견으로 격리 해제 통보를 받았으며 자택으로 복귀하여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의 여파가 더욱 심해짐에 따라 청하의 공식활동은 당분간 중단하고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위생 관리에 신경 쓸 예정입니다.
당사 또한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추후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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