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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창사 특별기획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가 첫 티저를 공개했다.
먼저, 티저 영상 속 성시경은 '아카이브K' MC로 첫 출연 제의를 받은 소감을 묻자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대중음악 뿐만 아니라 인류의 역사가 '기록'인데, 기록은 의미가 있고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진영은 한국 대중 음악의 기록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부분에 대해 "속상했다. 한국은 초고속으로 모든 분야가 성장하다 보니까 지나간 일들에 대한 기록과 평가가 체계적으로 되어 있지 않다"고 언급하며 '기록'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블랙핑크 역시 "우리가 하는 걸 세상에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아카이브 K'의 취지에 공감을 내비쳤다.
특히, 지난 19일에 열린 연예대상에서는 첫 방송을 앞두고 성시경, 윤도현, 김종국, 이상민, 산다라박, 잔나비 등이 스페셜 무대를 꾸몄는데, "당시 시대를 접수했던 레전드 가수들의 무대를 빨리 보고 싶다"는 댓글 반응이 이어졌다.
현재 레전드 가수들이 참여한 '아카이브K' 챌린지 영상은 공식 SNS에서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이 대거 동참하는SBS 창사 특별기획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는 오는 2021년 1월 3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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