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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트롯파이터' 41년차 배우 최란이 트로트 신인 가수 '홍춘이'로 변신해 무대에 선다.
특히 최란의 가수 활동명 '홍춘이'는 남편인 전 농구선수 이충희가 작명한 것이라고 해 관심을 더한다. 이충희는 최란의 매니저로 직접 나서 내조하는 등 여전한 사랑꾼 부부의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다고.
이와 관련, 최란을 섭외하기 위해 나선 '완판기획' 성리는 이충희의 '철벽 매니저' 면모에 뜻밖의 캐스팅 난항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성리는 최란의 집까지 찾아갔지만, 엄격한 매니저 이충희에게 쫓겨날 뻔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험난한 캐스팅 절차를 걸친 트로트 가수 '홍춘이' 최란의 무대는 과연 어떠했을지, 남편의 내조로 날아오른 최란의 무대에 기대가 더해진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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