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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채널A와 SKY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전 프로야구 선수 최경환&걸그룹 연습생 출신 아내 박여원과 함께, 200만원으로 '두 배'가 된 에로지원금을 걸고 더 새로워진 '속터뷰'를 시작한다.
박여원은 "아이가 다니는 기관에까지 그런 소문이 나서 안 좋은 시선을 받았고, 남편이 '과거 있는 남자를 만나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도 했다"며 "그 때가 살면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마침내 눈물을 쏟았다. 남편 최경환은 "직업상 원정도 많고 그런 것을 곁에서 챙길 수 없어서...아내 혼자서 다 견뎌왔다"며 착잡해 했다.
결국 박여원은 경찰서 가서 허위 소문을 퍼뜨린 사람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당사자가 처벌을 받고 나서야 나쁜 시선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MC 홍진경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저렇게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부부의 힘들었던 사연에 공감했다.
하지만 최경환&박여원 부부는 이날부터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두 배가 된 '에로지원금'을 걸고 펼쳐진 '속터뷰'에서는 앞선 사연과는 딴판으로 양보 없는 배틀을 펼쳐, 그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최경환&박여원 부부의 속터뷰가 공개될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 21회는 12월 21일 월요일 밤 10시 채널A와 SKY에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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