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스 영화 '조제'(김종관 감독, 볼미디어 제작)가 영화의 여운을 배가시키는 명대사 감성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영화를 보고 나면 잊을 수 없는 명장면과 명대사를 고스란히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조제 역 한지민의 스틸은 영석(남주혁)과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부터 자신만의 취향을 공유하는 모습까지 조제만의 낯설지만 특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조제에게 진솔하게 다가가는 영석 역 남주혁의 스틸은 풋풋한 사랑의 설렘을 불러일으키며, 조제와 영석이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스틸은 영화 속 잊지 못할 여운과 진한 공감대를 전한다.
또한 영석과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를 아끼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용기를 내기 시작하는 조제의 스틸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 이상의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조제와 영석이 함께한 수족관의 풍경이 어우러진 스틸은 우리 모두가 겪었던 사랑과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모두의 기억 속에 있는 조제를 떠올리게 만든다.
이처럼 사랑을 경험해본 모두의 특별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조제'는 끊임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나베 세이코 작가의 소설이자 이누도 잇신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의 여자와 남자가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한지민, 남주혁이 출연하고 '메모리즈' '더 테이블' '최악의 하루'의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