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긱스 루이가 Mnet '쇼미더머니9'에서 우승을 차지한 릴보이에게 응원을 전했다.
루이는 20일 자신의 SNS에 "이 세상에 미움과 욕심이 강물처럼 많더라도 너는 그런 세상에 너무 깊게 빠지지 않고 행복을 찾아야 해. 그들의 시기와 질투라는 화살들마저 지금 너가 풍족하고 행복하다면 그저 물처럼 흘려보낼 수 있잖아. 그러나 이 못된 세상에서 가족을 지키는 일이란 배에 차오르는 물을 퍼내는 일과 같아서 그들이 노리는 우리의 구멍을 막아내고 항해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잠시 뭍에 들러 쉬며 배를 고쳐보는거야. 앞으로도 화이팅 행복하자"고 전했다.
루이는 릴보이와 함께 힙합그룹 긱스로 활동 중이다. 긱스는 2011년 '오피셜리 미씽 유'로 데뷔,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딥플로우가 디스곡 '잘어울려'를 발표하며 릴보이는 5년간 우울증을 앓을 정도로 고통받았다는 사연을 공개, 안타까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