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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은 엇갈렸다. 김광규의 잇따른 '집값 타령'이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이다. 김광규는 앞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강남에서 월세 살이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과거 부동산 사장님이 집을 사라고 했는데 뉴스를 보니 집값이 내려간다고 해서 그 말을 믿고 안사고 기다렸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집값이 2배가 됐다. 생활이 더 빡빡해졌고, 화병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이후 '불타는 청춘'에서도 "집을 못 사서 화병이 난다"고 이야기 하는가 하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파트 사진과 함께 "아파트의 또 다른 이름? 그때 살걸"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일반 서민이 아닌 연예인이 방송에서 잇따라 집값에 대해 이야기하고 심지어 시상식에서 같은 발언을 계속하는 것이 보기 불편할 뿐만 아니라 시상식에서 다섯살 동생인 유재석을 '형'이라고 지칭하고 끌어들여 말한 것도 무례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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