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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어쩌다FC'가 국보급 발리 장인 이동국에게 발리슛을 전수받는다.
이에 직접 배워보기로 한 전설들은 이동국이 손수 알려주는 발리슛의 모든 것을 흡수하고 점점 폼을 완성해 간다. 그 중 주장 이형택과 이대훈 그리고 김병현이 이동국이 인정한 발리슛 합격자로 선정됐다고 해 '어쩌다FC'의 발리 장인 타이틀은 누가 가져갈지 궁금해진다.
또 이동국은 손흥민, 메시, 네이마르도 즐겨하는 테크볼(TEQBALL) 훈련법을 준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축구와 족구, 탁구의 기술을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 테크볼은 현재 해외 축구 스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구기 종목. 낯선 기구를 보자 전설들은 "한 세트에 얼마입니까?", "새로 생긴 부업이에요?"라며 엉뚱한 질문들로 이동국을 빵 터트린다.
이 밖에도 이날 훈련에서는 이동국의 워밍업 꿀팁이 공개되는가 하면 꾀부리는 전설들과 코치 이동국의 웃음 넘치는 대환장 케미도 이어진다고 해 벌써부터 이들의 재회가 기다려진다.
스페셜 코치 이동국의 특강은 내일(20일) 밤 7시 40분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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