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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결혼 사기남의 정체와 한 가족을 위협하는 의문의 똥 테러에 대해서 파헤친다.
남자친구가 사기꾼이라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는 미희(가명) 씨. 그런데 그녀의 남자친구는 그 메시지를 보낸 범인이 본인을 스토킹하는 여자라고 말했다는데. 제작진은 어렵게 의문의 SNS 계정을 만든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 남자의 모든 것이 거짓말이며 실제로 금전적인 피해를 보았다는 것. 게다가 다른 피해자들이 40여 명정도 더 있는 상황이라는데. 과연, 예비 신부 앞에 나타난 이 여자는 누구이며, 그 남자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지 '실화탐사대'가 파헤쳐 본다.
# 한 가족을 위협하는 의문의 오물 테러
누가 가족이 사는 집 앞에 똥을 싸고 갔을까. 하지만 오물 테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 이후 발생한 총 4번의 오물 테러. 범인을 찾기 위해 CCTV를 확인했지만, 오물 테러가 일어났을 거라 추정되는 시간에는 외부인의 출입이 전혀 없었다. 같은 동 주민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런데, 피해 가족의 아랫집 주민이 한 온라인 게시판에 올린 글에 똥 테러 사건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된다.
똥 테러 때문에 바로 아랫집인 자신들이 의심을 받고 있고, 오히려 윗집의 층간소음 때문에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한다. 의문의 테러를 당한 윗집과 이들 때문에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는 이웃.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한 아파트에서 생긴 미스테리한 사건을 오는 19일(토) 저녁 8시 50분 MBC '실화탐사대'에서 취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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