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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오는 19일 열리는 SBS '2020 연예대상' 대상 후보 지명을 정중히 고사했다.
김병만의 소속사 SM C&C 측은 1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김병만은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올랐으나, 고심 끝에 정중히 고사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또한 "유난히 힘들었던 올 해, 더 뜻 깊고 큰 즐거움을 전해주신 분들에게 이 상이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
앞서 김병만은 10년째 SBS '정글의 법칙'을 이끌며 SBS의 간판 예능으로 이끈데 공을 세운 일등공신이다. SBS 역시 이런 김병만의 노고를 치하해 올해 '연예대상'의 대상 부문에 유재석, 김구라, 서장훈, 이승기와 함께 후보로 선정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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