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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새해 첫 신규 프로그램 '나의 판타집' 4MC가 확정되었다.
'예능계 대모' 박미선은 무려 12년 만에 SBS 정규 프로그램 메인 MC로 복귀하며, 세대를 초월한 진정한 대세 예능인임을 입증했다. '판타집 건축사무소'의 소장이자, 18년 차 전원생활의 달인으로서 출연자들의 판타집을 냉철하게 평가해줄 뿐만 아니라, 따뜻한 공감을 더 하며 새로운 시작을 이끌 예정이다.
'판타집 건축사무소'에 새롭게 대리로 합류한 장성규는 '선넘규'답게 신입 대리의 패기를 발휘, 선을 넘을 듯 말 듯한 거침없는 코멘트를 예고했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해온 만큼 건축적 포인트 역시 예리하게 포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끝없는 호기심으로 시청자를 대변해 건축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질문할 예정이다.
파일럿 당시 스페셜 MC로 함께 한 류수영도 정규 MC로 안착하며, 미처 못 다한 건축 지식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건축가 유현준 교수 역시 '판타집 건축사무소' 마스터 건축가로 함께하면서 건축과 공간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은 물론, 인문학적 정보까지 아낌없이 알려줄 계획이다.
이로써 베테랑 예능인이자 '공감여왕' 박미선, 올해 초 이사를 통해 서울 집값의 매운맛을 봤다는 아들 둘 아빠 장성규, 요리와 주방을 사랑하는 딸 바보 아빠 류수영, 집만 봐도 집주인을 추측하는 '건축계의 셜록 홈즈' 유현준 교수까지 4MC가 판타집을 바라보는 네 사람의 완벽한 조화가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12년 만에 SBS 메인 MC로 복귀한 박미선과 젊은 피 장성규의 합류로 초특급 4MC 라인업을 완성, 더욱 풍성한 재미를 예고한 SBS '나의 판타집'은 '트롯신이 떴다' 후속으로 오는 2021년 1월 6일 수요일 저녁 9시에 첫 방송 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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