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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차주영이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일은 물론 연애도 수준급인 일급 요원의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김영구가 일 자체에 회의감을 느끼자 황서라는 "우리는 사람, 그 시커먼 속을 투명하게 밝혀야 하는 일이잖아. 어렵지. 알면 알수록 모르겠고 까면 깔수록 충격이야"라며 선배답게 자신이 일을 하며 느낀 바를 진솔하게 토로하면서 후배를 위로했다.
특히 황서라는 김영구가 또 한 번 질투심을 드러내자 화끈하게 도발해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그녀는 여유롭게 후배를 자극, 승부욕에 불을 붙였고 김영구가 과감하게 입을 맞추자 기다렸다는 듯이 화답했다. 먼저 움직이지 않고도 능수능란하게 후배를 쥐락펴락하는 황서라의 밀당 스킬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차주영의 스릴 넘쳤던 작전의 끝은 오늘(17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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