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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최수영이 솔직하고 직선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 서단아로 돌아왔다.
또한, 서단아는 기선겸의 전지 훈련 기간 동안 통역을 맡게 된 오미주(신세경)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도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자신과 상의 없이 기선겸의 통역사가 정해지자 곧장 누군지 물으며 오미주와의 만남을 성사시켰던 것.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서단아는 오미주에게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퍼부으며 "오미주 씨가 통역할 수도 있는 선수가 내 거거든"이라는 말과 함께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극의 말미, 서단아와 오미주가 있던 카페에 기선겸이 찾아오게 되었고 세 등장인물 간 관계에 대한 호기심은 더욱 증폭됐다.
방송 전, 제작진이 "빈말은 못 하고, 틀린 말은 안 하는 시원 솔직한 성격을 가진 인물들이 사랑이란 목표를 향해 직진할 예정이다"라고 예고했던 만큼 서단아 캐릭터를 향한 시청자들의 호평 역시 이어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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