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김기덕 감독과 영화 찍는 것 정말 힘들었다고..”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0-12-16 11:29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배우 이승연과 영화 '빈집'에 얽힌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14일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김기덕에게 당한 이승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용호 전 기자는 이승연이 김 감독의 영화 '빈집(2004)'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당시 이승연이 김 감독 영화에 캐스팅 됐다는 것은 엄청난 뉴스였다. 여자 배우가, 이승연 같은 스타가 김 감독 영화에 출연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게, 김 감독은 여자 배우에 대해 가혹하기로 유명하다. 이승연도 알고 있었을 거다. 왜냐하면 '김 감독이 여자 배우를 굉장히 가혹하게 소개한다'라는 세간의 평가가 있었기 때문이다. 김 감독이 여자 배우에게 함부로 한다는 말이 있었음에도 이승연이 영화에 출연했다는 것은 이승연이 배우로써 간절했기 때문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저 당시 비하인드를 알고 있다. 이승연이 영화 찍고 정말 후회 많이 했다고 하더라"며 "이승연이 김 감독과 영화 찍으며 정말 힘들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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