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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렇게 억울하다더니 왜 입을 다물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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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은 11월 21일 방송분까지 출연했으나 논문표절 논란 이후로는 몇번 목소리만 등장했을 뿐 통편집된 바 있다.
그리고 논문표절이 잠정 확정되면서 "추가 촬영 계획은 없다"고 '손절'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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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은 표절심의사이트 카피킬러 검사결과 2009년 발표한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논문이 표절률 74%를 기록한 것이 알려지며 구설에 올랐다. 홍진영은 표절의혹을 강력 부인했으나 그를 직접 가르쳤던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전 교수가 "홍진영의 논문 표절률은 99%다. 학교에 나온 것조차 본적 없다. 아빠가 같은 학교 교수라 입김이 작용했다"고 폭로하고 나섰다. 궁지에 몰리자 "지난 10여년을 땀과 눈물을 쏟으며 열심히 살았지만 이런 구설에 오르니 속상하다. 이 모든 게 내 불찰이고 잘못이다. 당시 관례로 여겨졌던 것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 %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밖에 없어 답답하다"며 석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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