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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 "정신과 의사 추천 좀"→한층 밝아진 근황…인형 끌어안고 '소중'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0-12-16 06:09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근황을 전했다.

권민아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어릴 때 내가 좋아하던 인형인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강아지 인형을 소중하게 끌어안고 있는 권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아기자기한 인형과 소품들로 꾸며진 방 안에 있는 권민아는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애틋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권민아는 "나는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 건가요"라는 글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SNS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올리며 팬들과 안부를 나누고 있는 권민아는 훨씬 밝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계속되는 악플로 인해 "상담 잘해주시는 약도 잘 지어주시는 정말 좋은 정신과 선생님 혹시 없나요?"라며 정신과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7월 11년간 이어진 지민의 괴롭힘으로 AOA를 탈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우리엑터스와 계약을 종료해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이후 SNS를 통해 밝은 근황을 공개했지만 또 한 번 악플 피해를 호소하며 팬들의 걱정은 이어지고 있다. 팬들도 "악플을 자제해달라"며 함께 목소리를 내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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