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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미국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의 인터뷰 코너 미니 마스터클래스(Mini Masterclass)에서 음악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첫 번째 질문은 "여러분이 하는 일(음악)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자질이 필요한가?"였다. 이에 소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이고, 항상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해 나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답했고, 엄지는 "남들과 구분될 수 있는 본인만의 뚜렷한 색깔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문은 "지금 하는 일의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로 예린은 "다양한 콘셉트를 팬분들께 보여 드릴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은하는 "5명의 든든한 가족 같은 멤버들이 있다는 게 가장 좋고, 항상 힘이 많이 된다"라며 끈끈한 팀워크와 우정을 들었다.
끝으로 여자친구는 '새로운 프로젝트'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은하는 "연말에 다가올 무대들을 멋지게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할 것 같다"라고 답했고, 예린은 "좋은 기회가 된다면 멤버들 한 명씩, 새로운 곡으로 앨범을 구성해도 좋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미니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음악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는 물론, 학생들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나누며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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