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0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라고 넷마블은 전했다. BSTI는 총 230여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로, 만점은 1000점이다.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넷마블은 BSTI 총 847.1점 (1000점 만점)을 얻어 54위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6단계 상승한 것으로 게임사 중에서는 유일하다. 브랜드 주가지수는 608.5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38.5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넷마블이 인수한 코웨이 역시 전체 40위로 12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