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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한의사 남편 한창과 결혼 11년 차에도 여전히 달콤한 애정을 자랑했다.
이날 '신박한 정리' 팀은 정리를 도와주던 중 남편 한창이 장영란에게 쓴 편지를 발견했다. 편지에는 "내 눈을 뽑아서라도! 울 이쁘니만 바라 볼수 있게 따라다니고 싶을 정도"라며 "울 이쁜이가 없는 세상 상상도 하기가 싫어요" 라고 쓰여있었다. 또 "발톱에 있는 먼지까지도 사랑하는 울 아내" 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나래가 "지금도 서로를 보면 설레나요?" 라고 물었고, 장영란은 "남편이 웃통 벗고 있을 때 설렌다"고 답했다. 남편 한창은 "언제나 특별 이벤트 없이도 설렌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내 제일 예뻐 보일때는 언제냐"는 질문에는 "운동 끝나고 땀에 젖은 모습이 정말 이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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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리된 아이들의 방을 보고 이에 장영란이 "어떡하지.. 셋째만들까?" 라고 묻자, 한창은 두 볼에 손을 올려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다.
특히 이날 장영란은 남편을 위해'직접 쓴 사랑의 서약서'를 깜짝 서프라이즈 선물을 건넸다. 장영란은 "항상 사랑한다고 먼저 표현해주는 남편에게 더 이상 수줍은 듯 내숭떨지 않고 먼저 다가가고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안아주고 남편의 온몸을 만져주겠다"면서 "무한 사랑을 주는 남편의 고마움 잊지 않고 남편에게 설레임을 주려고 노력하고 더 가꾸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두 아이보다 내 마음 속의 1순위는 남편이라 다짐하며 나 또한 남편에게 무한 사랑 드리겠다"고 했고, 남편은 그런 아내를 꼭 안아줬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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