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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김미려-배우 정성윤 부부가 둘째 이온이의 생일을 맞아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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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는 아들 이온이가 태어나자마자 이상 증상이 있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수술까지 해야 했다고 전하며 "그때 당시는 모든 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왜 우리한테? 그동안 그래도 나름 착하게 산다고 살았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뱃속에 있을 때 놓친 게 있나 싶고, 아기가 그렇다고 하니깐 내가 쓰레기가 된 거 같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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