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돌테러범 구속, 날 해커로 만들어..선처無" 체포 전말 공개[종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12-11 12:0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돌테러 범인을 잡은 그 후의 현재 상황을 공개했다.

장동민은 10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옹테레비'를 통해 범인의 현재 상황과 체포 과정 등을 설명하면서 주의점을 알렸다.

장동민은 "몇달동안 계속 괴롭힘을 당하다가 지금 돌아가는 상황과 진행을 알려드리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범인은 지금 구속 중에 있고 체포 영장이 발부가 되서 체포되고 구속 상태에 있다"고 전하며 "차와 벽체 집이 부서진 부분 외에도 별도로 심한 욕설 등이 제 CCTV에 모두 포착됐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누군가 나오는 영상이라서 공개적으로 올릴수는 없다고 하더라. 그 자료들은 제가 다 모아서 경찰분들에게 전달해 드렸다. 그래서 사건이 조금 더 빨리 해결될수 있던 부분이다"라고 CCTV 증거가 많은 도움을 준 사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범인이 잡혔는데 도대체 왜 그랬나? 저도 그게 궁금했다. 왜그랬을까?"라고 자문하면서 "경찰 수사 결과 범인은 '장동민이 나를 해킹했다'라고 했더라. 제가 피씨방 사업을 10여년을 하고 있지만 타자도 잘 못치는데 너무나도 황당한 이유를 대서 의아하고 졸지에 제가 해커가 됐다"고 씁쓸해했다.

그는 "절대 그런 일은 없고 그런 기술이 있는 사람도 아니다. 제가 누군가를 해킹할 이유도 없다"며 "경찰 내부에서 계속 수사하고 있고 처벌이 어떻게 될지 ... 그 범인이 향후 어떻게 될건지는 저도 아직 정확하게 알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분명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선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우리나라 경찰들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는 장동민은 "무엇보다 이런 일을 당했을 때 현장 보존이 가장 중요하다. 저도 처음에 대처를 잘못했다. 차가 부서진 모습을 보니 흥분해서 현장에 있는 것들을 만졌다. 경찰에 현장 보존을 한 상태에서 신고를 하시는게 현명하다. 어떤 범죄든 경찰을 믿고 신고를 하신다면 범죄 현장 안에 모든 증거는 다 있고 해결할수 있는 능력이 우리 경찰들에게 다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현재 "앞으로 우리 집에 대해 철통 보안을 하려고 더 연구하고 있다"고 이 같은 피해가 재발되지 않기를 바랬다.

한편 지난 3일 개그맨 장동민의 자택과 차량에 수십 차례 돌을 던져 '돌멩이 테러'를 일삼은 40대 남성 A씨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강원도 원주에 있는 장동민의 집과 차에 수십 차례 돌을 던져 약 26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동안 장동민은 유튜브 채널과 예능 등 매체를 통해 '돌멩이 테러'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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