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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북유럽' 출연진이 셀럽의 책장을 돌아보며 느낀 것을 털어놨다.
송은이는 "책이 깔끔하게 진열된 책장이나 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도서관이 있더라. 그 공간 자체를 갖고 싶더라"고 했다. 유세윤은 "저와 가까운 셀럽이셨는데, 그 집에 살고 싶더라. 뷰가 너무 좋았다. 집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중혁 작가는 "개인적으로 3층짜리 건물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가 탐이 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북유럽'은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들을 깨워 도서관이 필요한 지역에 새로운 도서관을 만드는 일명 '북폐소생 프로젝트'다. 예능계 다독왕으로 알려진 송은이와 비교적 책과 거리를 둔 '책린이' 김숙, 유세윤은 '북유럽'에서 셀럽들의 서재를 점검하며 셀럽의 인생책과 함께 인생 스토리를 들여다보고, 서재 속 잠든 책들에 새 숨을 불어넣어 새로운 도서관을 만든다. 여기에 심도 깊은 독서 지식으로 토크의 품격을 높이는 작가 김중혁도 가세했다.
12일 오전 11시 30분 첫 방송.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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