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미국 시사잡지 타임이 방탄소년단을 '올해의 연예인'으로 선정했다.
|
제이홉은 "평소 사람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다. 그런 생각이 우리의 진정성과 조화를 이루며 지금의 모습을 끌어냈다"고, 슈가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에 놀랄 때가 있지만 나는 스스로 '우리가 아니라면 누가 이런 일을 해내겠는가'라고 묻곤 한다"고 말했다.
이제 방탄소년단에게 남은 것은 '그래미 어워즈' 뿐이다. 전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자랑하는 타임에서 올해의 연예인으로 꼽힌 만큼, '그래미 어워즈' 수상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방탄소년단은 11월 24일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로 지명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 열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