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설민석 "내 이름 내건 프로그램, 부담 크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12-11 13:1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역사 강사 설민석이 프로그램의 부담감에 대해 말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가 11일 제작발표회를 열고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형오PD, 설민석, 은지원, 존박, 이혜성이 참석했다.

'그랜드 마스터'로 나서는 설민석은 자신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내건 프로그램에 대해 "부담스럽다"고 조심스레 이름을 열었다. 이어 "그 전에도 제가 1인 강연 프로그램을 많이 하다보니 '설쑈' 혹은 '설민석의'라는 타이틀을 붙는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었는데, 사실 모두가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이라 그런 걸 원치 않았다. 그런데 이 타이틀을 출연을 확정하고 알았다. 부담이 크다"고 쑥쓰럽게 웃었다.

한편,'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역사 강사 설민석이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 이혜성, 은지원, 존박이 패널로 재미를 더한다. 1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진 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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