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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여신강림' 임세미가 오의식에게 첫눈에 반했다.
이어 커피를 주문하다 우연히 보게 된 장면으로 인해 희경의 짝사랑이 시작됐다. 횡단보도를 건너기 싫어하는 아이 때문에 곤란해하는 엄마를 위해 횡단보도를 콩콩 뛰며 아이에게 웃긴 표정을 지어주는 준우(오의식 분)의 따듯한 마음씨에 이끌리게 된 것. 특히 카페 주인이 "쿠폰 찍어드릴까요?"라고 묻자 "네. 주세요. 앞으로 자주 올 것 같거든요"라는 희경의 대답에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또한 희경은 이미 첫눈에 반한 준우에게 콩깍지가 단단히 씐 상태였다. 게임에 한창 빠져있던 희경이 주경이 들어온 것을 보고는 "너네 학교에 정우성, 브래드 피트 딱 7 대 3 정도 섞어놓은 것 같이 생긴 선생 있어?"라고 물어봤고 이름도, 직업도 모르는 준우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키워갔다.
사진 제공 : tvN '여신강림'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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