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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영대가 여심을 사로잡으며 비상 중이다.
'펜트하우스'에서 소년을 연기한다면 '바람피면 죽는다'에서는 남자가 됐다. 김영대가 맡은 차수호 역은 인기 추리소설가 강여주(조여정 분)을 끊임없이 감시하는 국정원 요원이다. 김영대는 때때로 강여주를 보호하기 위해 실력 발휘를 하며 흑기사와 같은 매력을 발산하는 차수호를 연기하기 위해 운동에 매진했다. 든든한 느낌을 담아야하고 또 고난도 액션까지 소화하기 위해 날렵한 근육질 몸을 만들어 냈다. 지난 9일에 방송된 3회 속 쾌속 액션과 상의 탈의씬은 여심을 제대로 저격하며 설렘을 선사했다. 김영대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다.
두 드라마를 한꺼번에 촬영하느라 벅차기도 했지만 신인 배우인 김영대에게 그저 행복한 순간의 연속이었다고. 현재까지 선배 배우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잠을 아끼고 열심히 대본을 연구하며 성실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영대의 노력에 점점 시청자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그의 행보를 따뜻하게 지켜보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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