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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알선·성매매·상습도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이승현·30)의 집에서 성매매가 이뤄졌다는 진술이 나왔다.
이날 재판에는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성매매 혐의 사건의 증인 B씨와 C씨도 증인으로 출석했다.
성매매 여성 B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성매매 알선책의 제안을 받았고, 다른 여성 한 명과 승리의 집에 갔다고 진술했다. B씨는 "남성 3~4명이 있었지만 땅바닥을 보고 있어서 정확히 몇 명인지 모른다. 얼굴도 못 봤다"고 말했다. 승리를 봤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경황이 없었다"고 답했다. 또 B씨는 유인석 전 대표 외에 다른 남성들의 얼굴을 알지 못한다고 했다.
한편 승리가 받고 있는 혐의는 성매매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 등 총 8개다. 이 중 승리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만 인정했고 나머지 7개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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