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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주지훈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쾌하고 진솔한 토크를 펼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주지훈은 신인 시절부터 현재 촬영 중인 작품까지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특히 K-좀비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비하인드와 함께, 작품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고동을 먹는다는 에피소드는 솔직하면서도 엉뚱한 주지훈의 반전 매력을 보여줘 시청자를 웃음 짓게 했다.
또한 장르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수많은 흥행작을 만든 주지훈의 남다른 연기 열정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영화 '암수살인' 촬영 전, 사투리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3개월간 하루에 8시간씩 연습했다는 주지훈의 노력은 MC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예능 프로그램까지 장악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주지훈은 현재 tvN 드라마 '지리산', 영화 '사일런스'를 촬영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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