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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탈색해야하는 상황, 빨간색은 내가 골랐다"
"그동안 해본적이 없는 캐릭터라 어떻게 풀어나갈까 궁금했다"고 선택한 이유를 밝힌 김보라는 "나와 나이대도 비슷해서 연기하며 가장 생각한 것은 홍주의 입장이었다. 그가 어려워하는 부분과 이남에게 느끼는 감정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에 머리를 탈색한 홍주라는 표현이 있었다"며 "예전에 노란색 머리를 한적이 있어서 이왕할 것 완전히 색다르게 해보자해서 옛날부터 하고 싶었던 분홍색, 파랑색, 빨간색 중 빨간색을 골랐다"고 웃었다.
한편 10일 방송하는 '도둑잠은 헤어졌던 연인이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면서 다시 한번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신박한' 성장 로맨스물로 김보라와 동하가 주연을 맡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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