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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카이로스' 임철형이 신성록의 든든한 조력자 활약을 펼치며 이목을 모았다.
임철형은 곤란한 부탁에도 자신을 찾아온 이의 간절함을 읽어내고 최선의 도움을 주는 베테랑 강력팀장 박호영에 완벽 이입해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올곧게 사건을 수사해나가는 우직함으로 매회 신뢰감을 안겼던 임철형은 든든한 조력자 활약까지 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서일 회장의 유죄 입증 증거를 파헤치고 있던 김유석의 죽음에 얽힌 진실에 한 걸음 다가가게 한 그의 활약은 앞으로의 전개에 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드라마와 영화, 무대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철형은 노련한 연기로 매 순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수많은 무대 경험은 물론, 영화 '성난 변호사', '1987', '창궐',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번외수사' 등에 출연해 감초 연기를 톡톡히 해냈던 그는 '카이로스' 박호영 팀장을 통해 또 한 번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입증했다. 힘에 휘둘리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박호영의 단단한 눈빛과 우직한 카리스마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신스틸러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임철형에게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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