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송이 일찍 철이 들어버린 아들을 안쓰러워했다.
김송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를 살게 하는 존재 이유. 철이 일찍 들게 한 거 같아 선이에게 미안한 부모지만 이 또한 함께 헤쳐나가야죠. #엄마는강하다 #아빠는든든하다 #강하게만자라다오 #아빠휠체어 #우리사랑선이 #강선 #흥선 #웃음꽃선이 #꽃돌이 #표정부자"라는 글과 함께 영상 여러 개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김송과 강원래의 아들인 강선 군이 아빠의 휠체어를 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기저귀를 차고 아장아장 걸으면서도 아빠를 돕겠다고 나서는 선이의 모습이 뭉클하다.
한편 김송은 강원래와 2003년 결혼해 지난 2014년 강선 군을 출산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