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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인어공주로 변신했다.
하리수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멀리 바다 깊은 곳에서 온 제 절친 인어공주 슈리하를 소개합니다~ 금발에 아시아 혼혈이고요! 인어라서 보기보단 나이가 꽤 많아요! 국제적인 나이로 천 살 정도. 동안 중에 동안이죠 ㅎ 잠시 잠깐의 방문에어서 또 언제 올 지 모르지만 다음에 오면 소식 또 전해 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백금발로 변신한 하리수의 모습이 담겼다. 백발의 긴 웨이브머리를 한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 하리수의 파격적인 백발 비주얼이 눈길을 모은다. 하리수 특유의 인형 미모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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