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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맛남의 광장' 프로미스 나인 노지선, 장규리가 요리 실력을 뽐낸다.
장규리와 팀을 이룬 양세형은 요리 시작 전부터 이기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나 너무 긴장한 탓인지 대결 도중 장규리의 귀여운 실수에도 예민하게 반응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심지어 양세형은 김희철이 요리 도중 질문을 해도 못 들은 척하거나 "오늘 칼 마지막이라며!"라고 소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과연 양세형은 백종원의 마지막 칼을 손에 쥘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맛남의 광장' 1주년을 맞아 백종원과 김동준은 스태프들을 위해 겨울 간식 3종 세트를 준비했다. 백종원은 10년 전 붕어빵 연구하던 시절 배운 스킬을 능숙하게 발휘하기 시작했다. 또한, 홍게로 국물을 낸 어묵과 김동준이 직접 구운 군고구마까지 준비됐고, 백종원은 어묵의 맛을 살릴 비밀 소스까지 챙겨와 스태프들 입맛 저격에 성공했다는데. 추운 날씨에도 정성스럽게 준비한 '백동분식' 덕분에 스태프들은 몸과 마음이 따뜻해졌다는 후문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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