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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KY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한 요리 서바이벌 '헬로! 플레이트'에 타이완을 대표하는 푸루리(이복록) 셰프가 등장, 강레오 심사위원의 마음을 뒤흔든다.
하지만 푸루리 셰프가 멘보샤를 내놓자 김훈이 심사위원은 "지금 이 멘보샤와, 레스토랑에서 시켜 먹는 멘보샤가 다른 점이 있나요?"라고 '시그니처 메뉴'로 하필 멘보샤를 정한 것에 의문을 표했다. 또 강레오 심사위원 또한 "본인의 시그니처 요리로 이걸 갖고 오신 게 마음에 걸리긴 해요. 시그니처 요리에는 이 사람의 철학과 앞으로 어떤 음식을 보여줄지가 담겨 있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푸루리 셰프는 "똑같은 레시피라도 노하우가 없으면 맛있게 튀기기가 힘든데...멘보샤 맛을 먼저 보시고 지적해 주셨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며 다소 서운한 표정을 드러냈다.
'헬로! 플레이트'는 글로벌 요리의 향연 끝에 놓인 총 1억원의 상금을 두고 진검 승부를 펼칠 글로벌 셰프들의 맛있는 이야기가 담긴 요리 서바이벌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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